28일 법경관 1층 로비, ‘커피의 착한 소비운동’ 일환
‘생산자에게 희망을 구매자에겐 기쁨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아름다운 커피’ 직영점 대학 1호 매장이 우리 대학에 문을 연다. ‘아름다운 커피’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난 2005년 커피의 착한소비운동 일환으로 도입, 전국 100여개의 개인 카페와 전국 96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 생협 및 직영 인터넷 쇼핑몰(http://www.beautifulcoffee.org) 등을 통해 보급되고 있다.
‘아름다운 커피’는 ‘커피의 세계 3대 생산지에서 들여오는 유기농 프리미엄 커피’, ‘고산지대에서 무농약, 친환경방식으로 재배된 유기농 커피’, ‘한국에서 매주 로스팅 하는 신선한 커피’라는 3대 원칙 아래 생산자에게 정당한 몫을 찾아주고 구매자에게 윤리적인 제품을 공급하여 생산자 스스로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돕는 ‘착한’ 소비운동의 대표 브랜드이다.
우리 대학과 아름다운 가게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협약식을 갖고 28일 법경관 1층 로비에 ‘아름다운 커피’ 직영점을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로 오픈한다. 매장규모는 실내 5석, 실외 8석 규모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장호성 총장, 박원순(사학·79 졸) 아름다운 가게 총괄상임이사, 한선교 국회의원, 손숙 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개점 행사를 갖고, 정오에는 탤런트 신애 등이 일일 바리스타로 참석하는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아름다운 커피’ 대학 1호점 개장과 관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로운 새로운 문화 공간이 마련된 만큼 건전한 소비문화 창조에 앞장서는 단국인이 되기를 바라고 특히 아름다운가게의 경우 수익금을 우리 사회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있어서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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