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선기념박물관 문 열어
석주선기념박물관 문 열어
  • 강난희 이건호 기자
  • 승인 2009.08.02 20:54
  • 호수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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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 갖고 특별전, 학술발표 잇따라 가져
우리 대학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지난 4월 14일 신축개관식을 갖고 각종 언론매체에 그 소식이 보도되는 등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캠퍼스 이전 이후 약 1년 반 동안 약 4만 여점의 유물정리 작업을 거쳐 민속복식관과 역사관 등 총 4개의 전시실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장충식 명예총장  등 300여명의 교내인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최병렬 고문, 한국박물관협회 배기동 회장, 중요무형문화재 장송모 선생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박물관의 신축개관을 축하했다.

축사를 통해 장호성 총장은 “우리 석주선기념박물관은 4만 여점의 많은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물들이 발굴 및 복원 과정에 단국인의 손길이 묻어있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석주선기념박물관은 해남윤씨 귤정공파의 광주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제28회 특별전 개회식과 제27회 학술발표를 가졌다. 석주선기념박물관 야외중앙홀에서 치러진 개회식에서는 박물관에 많은 유물을 기부한 해남윤씨 귤정공파 윤록천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개회식 이후 특별전 전시회장을 둘러보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은 2일부터 31일까지 휴일 없이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 개회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린 학술발표에는 최규순(일반대학원 전통의상) 교수 등 총 5명의 교내외 교수와 대학원 수료생, 대학원생 등이 해남윤씨 집안과 발굴 유물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난희 이건호 기자
강난희 이건호 기자

 lanhee85@dankook.ac.kr,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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