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 개소식
25일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 개소식
  • 이건호 수습기자
  • 승인 2009.08.04 19:07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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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청정에너지 개발 목표, 산학협력·연구개발의 초석 될 것”

오는 25일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층에서 경기지역 협력연구센터(GRRC)에 지정된 우리 대학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CPEM) 개소식이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성 총장, 장충식 명예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총장 환영사, 경기도지사 축사, 센터 소개 이후 현판식과 리셉션을 갖는다.

지난해 7월 경기도 지정 지역협력 연구센터 유치로 연구를 시작한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는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예산 및 대학 대응예산 등으로 94억원을 수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CPEM 개소와 관련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지역협력 연구센터 유치는 우리 대학의 IT, BT, CT 특성화 사업의 결실로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강호종(고분자공학) 센터장은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유치하는 대형 산업으로서 산학협력 연구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소식의 의미를 밝혔다.

CPEM은 지구온난화를 재촉함과 동시에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청정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 이 연구센터는 광 에너지 소재의 원천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모색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 인력 양성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광에너지소재연구센터에서는 유기 흡수체, 고분자 전해질, 조명 소자용 양자점과 형광체, 저 수축 광학필름, 실리콘 변성 아크릴 코팅체, 고효율 광소자의 6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분야로는 ▲유기 태양 전지용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유기 태양 전지용 광 에너지 소재 개발 ▲유기 고체 조명 소자용 광 에너지 소재 개발 및 분석 ▲특별과제로 구분된다. CPEM 연구진은 강두환(고분자공학) 교수, 마영대(고분자공학) 교수, 임흥빈(화학) 교수 등 총 12명의 우리 대학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기업은 SKC, HYOSUNG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건호 수습기자
이건호 수습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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