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퇴계기념중앙도서관에 위치했던 법학전문도서관이 법학전문대학원동으로 이전해 오는 3월 25일부터 임시로 개관한다. 우리 대학이 향후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마련한 법학전문도서관은 법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전공에 관한 특성화된 법률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연면적이 250평에 달하는 이 도서관에는 법학 관련 단행본, 연속간행물, 참고도서 등 총 5만 여권의 장서와 250종의 학술잡지, 국내외의 Web DB 등 다양한 자료가 구비돼 있다. 또한 그룹스터디룸, 개인연구용시설인 캐럴(노트북, PC설치) 등 180여석의 양질의 열람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이중 126석의 열람대에는 개인용 전등과 인터넷이 가능한 랜포트가 설치되어있다.

임시 개관일인 25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료열람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일인 4월 7일 이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람할 수 있다. 도서 대출 및 출입 방법은 중앙도서관과 동일하다.
 

도우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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