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기금 모금 작품전시회' 개막
'학교발전기금 모금 작품전시회' 개막
  • 김남형 기자
  • 승인 2010.03.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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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모금 작품전시회’ 개막

지난 24일 인사동 ‘공화랑’에서는 예술계열 교수들의 학교 발전기금 모금 작품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24일부터 일주일 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양 캠퍼스 예술계열 8개 학과 교수 28명이 참가해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박유철 이사장, 장호성 총장, 김성곤 부총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호성 총장은 축사에서 “교수 개인이 아닌 합동 전시회라는데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전시회를 준비한 정계문(시각디자인) 예술조형대 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술 디자인계에 우리 대학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다”라고 말하며 “죽전과 천안의 교류 활성화와 학교 발전기금 모금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천안캠퍼스 김수복(문예창작) 예술대 학장은 “교수님들이 창작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창작의 혼을 불어넣고, 전시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교육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대학의 예술적 전통을 닦아나가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김형우(패션디자인·1) 군은 “한 분야에만 국한된 다른 전시회와 달리 여러 분야의 작품들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knh6856@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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