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농구리그’다크호스로 부상한 농구부
‘2010 대학농구리그’다크호스로 부상한 농구부
  • 이보연 기자
  • 승인 2010.04.08 00:47
  • 호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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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6강 가야죠”

 우리 대학 농구부는 지난 ‘제 46회 전국대학 농구 2차 연맹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현재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중인 ‘2010년 대학농구리그’(3/26~11/30)에서 한양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첫 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단대신문에서 우리 대학 농구부 장봉군 감독과 김현민(체육교육·4) 선수, 김명진(스포츠경영·3) 선수, 김상규(체육교육·2) 선수를 만나 보았다.

이번 리그 농구부의 목표에 대해 장 감독은 “우선 플레이오프에 나가려면 8강에 들어야 한다”며 “플레이오프에 가서 6강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현민 선수는 지금까지의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며 우리 대학 농구부가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승리는 습관이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는 김상규 선수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김현민 선수는 “2m인 큰 키에 스피드가 빠르고 순별력과 점프력이 좋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또한 덩크슛에 능하며 리바운드상을 받은 경험도 있다. 이어 김명진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는 작지만 스피드가 좋고 개인기가 뛰어나 볼 운반에 능하다”고 말했다.

김상규 선수는 볼 핸들링이 좋고 큰 키에도 외각 플레이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상규 선수는 장거리 슛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학교나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 장 감독은 “홈경기에서 응원이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학생들이 농구부를 많이 알고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 농구부는 12일 천안캠퍼스에서 고려대와 경기를 갖는다. 우리 대학 농구부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디보이스(www.d-voi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연 기자 boyoun11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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