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단국인
미래를 준비하는 단국인
  • 고민정 기자
  • 승인 2010.12.09 15:59
  • 호수 12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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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동아리·모의창업대회 통해 일자리 모색

 

단국대학교 재학생들은 취업난을 뚫기 위해 취업동아리와 취업·창업지원관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성공적인 미래상을 구현해가고 있다.

죽전캠퍼스 ‘티핑포인트’는 학생들의 취업대비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중앙동아리이다. 2006년에 창립된 티핑포인트는 기업체의 업무 분장을 모방하여 인사·홍보·교육·총무팀으로 부서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티핑포인트는 회원 선발 시 실제 기업의 채용절차와 유사하게 서류·면접전형을 도입해 준비된 학생을 뽑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회원들은 티핑포인트에서 실시하는 모의면접, 집단토론, 3분 스피치를 포함한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관리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은 정기 세미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클리닉,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다듬는다. 회원들은 또한 티핑포인트에서 주관하는 영어회화, 시사상식 스터디 및 독서토론에도 참여한다.

티핑포인트 출신 졸업생들은 금융, 유통, 통신, 전자, 건설,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입사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해주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상호(경영·4) 티핑포인트 회장은 “앞으로 티핑포인트는 회원 간의 취업 노하우 및 취업 정보를 학생들에게도 알려줌으로써 단국대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팀과 더불어 재학생들 취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상담제도인 취업·창업 지원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관’ 제도는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진로지도,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 제도로 학내 취업동아리 관리 및 활성화 지도,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창업지원관’ 제도는 1:1 창업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관련 정보 제공과 창업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1인 창조기업대회’를 개최하여 재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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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ko92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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