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노사관계 협상·조정전문가 과정도 입학식 가져
이기권 고용노동부차관과 함께하는 청년희망토크
14일, 신노사관계 협상·조정전문가 과정도 입학식 가져
“비정규직에 대한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대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4일 죽전캠퍼스 혜당관 Job까페에서 열린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과 함께하는 청년희망토크’에 참가한 한 학생이 이 차관에게 한 질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청년실업, 취업, 10년 후 미래, 창업 등 현재 대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이에 대한 정부대책 등의 답변이 오갔다. 취업동아리 티핑포인트, 창조캠퍼스 참가학생, 노사관계론 수강학생 등 우리 대학 재학생들 80여명이 모여 ‘청춘의 아픔’을 공유했다. 이 차관은 “청년 YES Project, 청년고용아카데미 등 여러 제도를 운영 중이므로 이를 이용해 다양한 경험과 직업체험을 해볼 것”을 권하며 “젊었을 때 다양하게 모든 걸 경험해보겠다는 생각을 갖자”고 당부했다. 조혜련(일어일문·4)양은 “기사로만 전해들은 청년인턴사업에 대한 오해, 개선된 부분을 차관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18호에서 ‘제4기 신노사관계 협상·조정 전문가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신노사관계 협상·조정 전문가 과정은 분쟁해결연구센터의 주요 사업의 하나로서 노사관계 혁신을 위한 현장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기권 차관은 입학식 후에 ‘행복을 키우는 노사관계’ 특별강연을 했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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