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교류협력협약 체결
EBS와 교류협력협약 체결
  • 김예은 기자
  • 승인 2013.03.19 11:48
  • 호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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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방과학연구소와도 MOU 체결
▲ 신용섭 EBS사장이 방송 장비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의 교류협력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호성 총장, 신용섭 EBS 사장 및 김병량 대외부총장, 김진호 대외협력처장, 김평호 커뮤니케이션학부장, 김주섭 취업진로부처장, 최형진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우리 대학 대표와 김석태 융합미디어본부장, 이승훈 대외협력단장, 박성호 대외협력1팀장 등 EBS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협약서 교환 및 방송기자재 기증증서 전달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은 EBS와 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한 방송영상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인력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BS에서는 불용 방송 기자재를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의 방송 실습을 지원하며, 우리 대학은 동·하계 방학 중에 EBS에 교육실습생을 파견한다.

장호성 총장은 “커뮤니케이션학부, 연극·영화전공 등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학생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섭 EBS 사장은 “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단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젊은 인재들과 방송사가 협력해 콘텐츠 개발 기회를 부여한다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2일 우리 대학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포괄적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과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각종 연구 개발사업 및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조사 및 연구를 목적으로 대전에 설립됐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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