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우리 대학 대학생활상담센터는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구본용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을 초청,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와 나의 관계와 삶’을 주제로 상담 특강을 진행했다.
구 학회장은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은 공허함과 불안 속에서 살아간다”고 지적하며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적 ‘나’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의 모습인 실존적 ‘나’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소희(상담·1) 씨는 “상담학 전공자로서 진정한 내 모습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상담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연 4회 ‘한국심리학회;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발간해 사회 전반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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