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제14대 총대의원회에서 주최한 ‘2학기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회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230명 중 123명이 참석했으며, △2015학년도 1학기 학생 자치기구 감사결과 보고 및 승인 △중앙자치기구 및 단과대학 학생회 예산소위 승인 △총대의원회 2학기 사업 보고 △학생회칙 개정이 안건으로 보고됐다.

이번 총회에 대해 박가영(응용컴퓨터·4) 총대의원회 의장은 "이번 대의원총회에선 이전보다 활발한 건의와 질문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학생자치기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있을 정기 총회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이소정(상담·2) 사회과학대학 대의원은 중앙자치기구와 단과대 학생회의 예산 승인 안건 회의에 대해 “거수와 카카오톡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방식이 좋지 않았다. 총회 시간이 지체돼 안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한 점 또한 아쉽다”고 전했다.

박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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