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News] 2017 봄 학위수여식
오늘은 그동안의 대학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2017 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마치 졸업을 축하해주듯 하늘에서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마침표’라는 단어가 아쉽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 되는 오늘, 그 영광스러운 현장을 디보이스가 취재합니다.
오늘 오전 열시,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전체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전체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호성 총장의 축사, 학위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체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졸업을 맞은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단과대학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졸업장을 받고, 따뜻한 가르침을 주셨던 교수님들과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오후 한시, 학생들은 평화의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이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연한별/응용 컴퓨터공학과 석사 졸업생
Q. 오늘 졸업을 하신 소감이 어떠세요?
6년 동안 학교를 다니다가 드디어 졸업을 하는데, 그래도 이제 학교에 추억을 남겨놓고 사회로 잘 가서(잘 지내고 싶어요)...]
[이재형/경영학과 학사 졸업생
Q. 졸업을 하셨는데, 재학 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친구들이랑 같이 학술연구를 할 때 밤새도록 토론도 하고 재밌게 놀고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듯 오늘의 졸업이 새로운 길을 향해 뻗어갈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디보이스 김지숩니다.]
영상취재: 김인별 영상기자
리포터: 김지수 아나운서
dlsquf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