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직장 <4> 이수엑사켐 한재원(화학·16졸) 동문

국내를 넘어 세계로! 정밀화학의 신대륙을 개척하라 박정은 기자l승인2017.03.28l수정2017.03.28 17:25l142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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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은 한국의 화학회사 중 손꼽히는 ‘이수화학’의 모기업이다. 그 중 한재원(화학·16졸) 동문이 입사한 이수엑사켐은 이수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다양한 화학제품을 거래하는 무역회사이다. 전 세계에 구축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성이 높은 화학제품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이수엑사켐의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고자 입사 2년 차인 한 씨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수엑사캠은 전 직원이 30명 남짓인 작은 규모로 업무에 있어서 각자가 맡는 부분이 확실하다. 신입사원 때는 제품 운송 스케줄을 잡고 납품 기한을 협의하는 실질적인 무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2년 차가 된 올해부터는 기존 시장의 분기별 수량 단가 협의와 더불어 영업사원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무역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운송 스케줄이다. 하지만 배가 지체되거나 날씨 등의 문제로 운송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한 씨는 이런 문제들의 해결을 맡으며 이를 해낼 때 가장 성취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각자가 맡은 업무가 확실해 자신의 업무에서는 상급자보다도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것”을 회사의 장점으로 꼽았다.
사내 복지로는 육아 휴직이 보장되고 정기 휴가는 한 해에 두 번, 연차는 총 15일이 주어진다. 한 씨는 “회사에서 운동 등 자기계발에 필요한 학원비를 50% 정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봉 이외에 추가로 쓸 수 있는 복지카드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가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사내 야구팀이 있으며 실제 인천에서 리그에 참가하기도 한다. 이어 개인 업무가 끝나면 눈치 보지 않고 6시에 퇴근할 수 있을 만큼 기업문화가 개방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 씨는 전공에 맞춰 ‘이수화학’에 지원했지만, 이수그룹 인사부장으로부터 이수엑사켐 입사를 추천받았다. 화학을 전공했음에도 무역회사로 추천받은 본인의 역량을 묻자 “다양한 대외활동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았던 모습이 면접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내는 학생들에게 입사를 추천했다.
한 씨는 “직원 수에 비해 매출액이 큰 편”이라며 “그 바탕에는 탄탄한 이수화학 계열사의 제품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화학에서 다른 회사의 제품까지 맡는 무역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업체 간 경쟁에서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시장점유율을 넓혀나갈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오직 내 전공만을 바라봤다면 무역회사에서 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전공에 한정되지 말고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넓게 바라볼 것”을 조언하며 우리 대학 취업진로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박정은 기자  32161799@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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