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민족 사학,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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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수민 기자
  • 승인 2017.11.07 17:01
  • 호수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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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열려
▲ 개교 기념사를 하고 있는 장호성 총장

개교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일 죽전캠퍼스 난파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및 교수직원과 자매대학 총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설립자에 대한 묵념, 내외빈 소개, 연혁보고, 단국대학교 70년사 봉정(3권), 근속교직원·이사장·총장 표창, 총장 기념사, 답례사(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가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성규(몽골)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과 의과대학 부속병원, 부속 중·고등학교, 단국공업고등학교 교사 등 38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20년 근속 표창(79명), 10년 근속 표창(43명)과 이사장 표창 범은상(3명)·특별공로상(3명), 공로표창(12명), 단체표창(석주선기념박물관 교사자료실 외 2팀)이 수여됐다.

장호성 총장은 개교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개교 70주년을 자축이라도 하듯 그 어느 때보다 기쁜 일이 많았다”며 인공지능 관련 시스템 구축과 학술성과 등을 언급하며 교내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은상에는 장종현(영어영문74졸) 동문 외 2명이 선정됐다. 장 동문은 “훌륭한 동문이 많은데도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것은 단국인으로서의 무게를 느끼고 교육계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격려라고 여기겠다”며 답례 인사를 남겼다. 범은상은 우리 대학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사회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

한편, 개교기념식이 진행되기에 앞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틀홀에서는 설립자 법정 장형 선생 53주기·혜당 조희재 여사 70주기 합동 추모식이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함과 동시에 창학 이념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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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in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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