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40호에서도 지난 호와 같이 많은 정보가 담겨 있었다. 그중에서 나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총 2가지다. 먼저 지진에 대한 학교의 안전상황을 담은 기사다. 이번 호에서 크게 비중을 차지한 기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곳곳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 우리 대학에 있던 학생 대부분과 교직원이 느낄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학교 안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학교가 어떠한 대비를 하는지 알려주는 기사를 실어서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 학부모님을 안심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 한 가지 관심 있게 봤던 기사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다룬 기사이다. 이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따라 학교의 정책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의 정책 변화를 담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의 구심점이 되는 정부의 교육정책을 학생에게 알려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른 학교의 정책 변화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만약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 변화에 따른 우리 대학의 교육정책이 변한다면 이번 호의 기사와 연계해서 담아주면 좋을 것 같다.
이 밖에도 많은 내용의 기사가 단대신문에 담겨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인터뷰를 통한 심층 분석 기사, 최근에 화제가 되는 이슈 등을 다룬 기사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황을 알 수 있었다. 한 가지 단대신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난 호에서 다뤘던 이슈를 연계해서 다음 호에 이 이슈가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담아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항상 학생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시려고 노력하는 기자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