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News] 모두를 위한 지도, 배리어프리맵
우리가 매일 걷고 있는 이 길이 누군가에게는 위험한 길일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대학에서는 모두에게 안전한 지도를 만드는 배프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프맵에서의 ‘배프’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벽을 없애는 운동인 ‘배리어프리’의 줄임말인데요. 동음어인 영어 ‘Best Friend’의 의미까지 합쳐, 친한 친구처럼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말합니다.
배리어프리맵을 통해 장애 학우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대학 캠퍼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비장애 학우는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 각 단과대에서는 지난 27일부터 4월 1일까지 배프맵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했는데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우들은 제작 교육을 받은 뒤, 12일간 교내 환경 조사 및 지도를 제작하게 됩니다. 또한 완성된 캠퍼스 배리어프리맵은 실제로 학우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모두를 위한 지도, 배리어프리맵.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에게 더 편안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보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가혜 영상기자
리포터: 이지은 아나운서
이가혜 기자 c0c0nut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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