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유진(사학·4)
6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2020년 1학기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대학 체육팀은 훈련을 재개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말고사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1472호에서는 이러한 우리 대학의 소식뿐만 아니라 예능 변천사, 도쿄올림픽 취소, 팬덤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뤘다.
3면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MBTI를 소개하는 기사를 기획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MBTI가 왜 유행했는지 궁금했는데 기사에서 언급한 Z세대의 특성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멀티 페르소나’로 발생할 수 있는 다중 자아 문제를 MBTI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점이 흥미로웠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덧붙여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8면에서는 미국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인종차별에 대한 논평으로 기재했다. 이는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하고 있기에 다음 호에서 이 사건에 대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함께 다루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다.
이처럼 단대신문 1472호에는 요즘 우리들의 일상 대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다양한 관심사가 담겼다. 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알 권리를 충족해주는 단대신문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일상에 녹아드는 단대신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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