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와 앞으로의 변화
새로운 학기와 앞으로의 변화
  • 이예원(영어·2)
  • 승인 2022.09.06 14:50
  • 호수 14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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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영어·2)
이예원(영어·2)
이예원(영어·2)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여름 방학이 끝나고 개강이 다가왔다. 이번 여름 역시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지 않아 마스크와 함께 보냈지만, 실외 마스크 해제와 자유로운 해외 입출국이 가능해지며 많은 학우가 전에 비해 비교적 만족스러운 방학을 보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학기의 변화 중 하나를 꼽자면 몇몇 자유 교과 혹은 교양 강의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강의가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일 것이다. 한 명의 학우로서 모두가 마음에 걱정보다는 설렘을 가지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


1면에는 각각 죽전캠과 천안캠 총학생회의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1학기 동안 이행 완료된 사항들을 통해서 죽전캠 총학생회와 천안캠 총학생회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필자는 천안캠 학생으로, 영화 상영제와 같은 죽전캠 총학생회의 공약은 글로만 접할 수 있었지만 천안캠 총학생회의 이행된 공약들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편리한 프린터기 이용과 학생회관의 비어있던 자리에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음식점의 입점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한 천안캠 총학생회의 공약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3년 만에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된 대동제 역시도 천안캠 총학생회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처음 대학 축제를 경험한 필자는 우리 대학에 입학 후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꼽는다면 단연 대동제를 우선으로 꼽을 것이다. 예정돼있는 수강 신청-지연제 개선, 여름 축제, 노천극장 보수,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의 공약들도 문제없이 잘 이행되기를 바란다.


2면에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대동제의 인셀덤 부스와 관련된 기사였는데 이 역시도 학생들의 염려에 잘 대응한 천안캠 총학생회 측에 감사를 보낸다. 2면에는 죽전캠 총학생회의 새로운 버스킹 행사에 대한 기사도 담겼는데 이 역시도 천안캠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에 직접 참여해본 학우로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행사라고 생각했다.


3면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특별인터뷰, 4면의 취업에 대한 정보, 6면의 유품정리사에 대한 소개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겼으며 7면, 9면, 10면의 문화 혹은 단대신문 기자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들을 접해볼 수 있었다. 그중 가장 필자의 눈길을 끈 것은 10면 매거진 ‘단쿡'인데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흥미로우면서도 유용한 기사다.


마지막 12면에서는 안내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아직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우가 단대신문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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