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으로 위상 높일 것”
지난 4월 26일 단국대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2023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의 일환인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에 선정됐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소속 진료 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 간의 공동 연구를 지원해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미래 의료 생태계 중점기술 개발을 통해 임상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진행하며, 국비 63억7500만원, 도비 4억원, 시비 4억원, 자비 24억원으로 총 95억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은 위 사업을 기반으로 장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명은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이하 ‘DYNAMIC’)이다. 이는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 병원을 뜻하기도 한다.
모지훈 ‘DYNAMIC’ 센터장은 ‘DYNAMIC’에 대해 “교통사고,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센터로, 최신 혁신형 미래의료기술인 조직재생, 세포치료제, 광자극, AI기술 등을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초·중개임상연구를 긴밀히 수행하고 최상위 논문 출간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의학 박사 출신 연구몰입형 의사 과학자를 20명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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