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전자정보운영과 권종혁 과장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박람회였다”며 “처음은 국내 전자정보자료로 시작했지만 격년으로 ‘국외 전자정보자료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가 “IT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도 전자정보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박람회인 만큼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교석(행정·1) 군은 “우연히 참여하긴 했지만 학생들에게 전자정보자료에 대해 알리는 유익한 행사였다”며 “다만 이벤트를 위한 문제풀기에 집중 되어서 본래의 취지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주원영(중국어·3) 양은 “지금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전자정보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몰랐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전공 공부와 자격증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자료들을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마친 뒤 이루어진 추첨 행사에서는 1등 디지털 카메라, 2등 전자사전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정은재(영어·1) 양은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수습기자 ejaqh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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