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입학성적 큰 폭 올라
신입생 입학성적 큰 폭 올라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1.05.03 16:07
  • 호수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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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신입생 입시결과 공개

신입생 입학성적 큰 폭 올라


죽전캠퍼스 신입생 입시결과 공개
백분위 점수 공개로 정확한 정보제공


지난달 18일 우리 대학 입학관리과 홈페이지에 죽전캠퍼스 2011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입시결과가 공개됐다.


죽전캠퍼스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의 입시결과, 공연영화학부만을 모집하는 정시‘가’군에서는 공연영화학부 영화(이론·연출·스탭) 2.25/90.04(수능등급/수능백분위)전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100% 비율로 선발한 정시‘나’군에서는 이번 년도에 신설된 국제학부가 1.89/92.98(수능등급/수능백분위)로 제일 높다. 그 다음은 ▲경영학부 2.14/90.34, ▲경제학과 2.16/89.70, ▲커뮤니케이션학부 2.23/89.38, ▲무역학과 2.26/88.95, ▲법학과 2.26/89.17, ▲행정학과 2.27/89.34 ▲국어국문학과 2.34/88.24 순이다.
학생부 30%, 수능 70%의 전형의 정시‘다’군에서는 ▲행정학과 2.12/89.99 ▲경영학부 2.16/89.76 ▲경제학과 2.22/89.41 ▲무역학과 2.24/89.07 ▲특수교육과 2.24/88.23 ▲정치외교학과 2.32/88.60 ▲커뮤니케이션학부 2.33/88.58 ▲도시계획·부동산학부 2.37/87.62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상경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의 점수가 높다.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는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신입생 입시결과를 공개해왔다. 이번에는 2010년의 입시결과도 함께 공개돼 최근 2년간의 성적을 함께 알 수 있다.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높았던 2010년도의 입시전형과 수능 반영비율이 높은 2011년도의 입시전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입학성적을 가지고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입학 성적이 상승세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입시결과는 최초합격자의 성적이 아닌 추가합격후보순위자의 성적도 함께 포함해서 산출하여 정확한 2011년도 신입생의 입학성적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추가합격후보순위자의 성적도 포함하면 입학성적이 전체적으로 낮게 산출되기 때문에 최종 신입생 입학성적을 발표를 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다. 아예 신입생 입학성적을 발표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다.


이렇게 신입생 입시 결과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수험생, 학부모에게 제공할 수 있고, 인터넷 상으로 왜곡된 정보가 흘러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대학교 이미지 향상 차원에서도 공개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대학들이 발표를 안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대학이 입시결과를 발표를 하는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학생들의 생각보다 죽전캠퍼스 이전 전과 후의 입시성적은 변화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 용인 등 경기도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게 되었고, 이전 후 인프라, 재정확보에 힘썼다. 이제 차차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신입생들의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천안캠퍼스의 입시결과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빠른 시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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