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up! ⑪ 창업동아리 프라임클럽
창업, 성공up! ⑪ 창업동아리 프라임클럽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1.05.13 14:50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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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팀워크로 앞서가다!

창업, 성공up! ⑪ 창업동아리 프라임클럽

끈끈한 팀워크로 앞서가다!

뛰어난 협동으로 ‘prime’이라는 이름 만큼이나 제 1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아리가 여기 있다. 바로 천안캠퍼스 김대원(멀티미디어공) 교수의 지도하에 있는 ‘프라임클럽’. 프라임클럽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단말 콘텐츠 분야, 쉽게 말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그 안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프라임 클럽은 ‘첨단과학축전’ 아이템 전시, ‘거점센터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은상 수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참여, ‘201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번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퍼 맘(Super mom)’으로 아동 성범죄나 납치 등 아동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만들게 되었다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려 여섯 단계에 걸쳐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어린이 철통 보호 어플로서, 사회에 대한 포괄적인 고민의 흔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정호(멀티미디어공·4)회장은 “이렇게 많은 수상 실적을 쌓기까지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서로 협동해가며 동아리 내의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학교육 혁신센터에서 해주는 비용적·정보적 지원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IT산업이 과거 CP (contents provider)만이 제공하는 단방향식 산업에서 소비자와 판매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쌍방향식 산업으로 변화하면서 누구든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공과대학에 전공을 두고 있지 않더라도 본인 뜻이 있다면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동아리에서 활동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그와 프라임클럽이 있어 IT산업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김은영 수습기자  keunso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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