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 고우리 기자
  • 승인 2011.05.31 15:19
  • 호수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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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억 5천만원지원 받아 최상위권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약 11억 5천만원지원 받아 최상위권


우리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이하 대교협)가 선정하는 ‘2011년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3일 교과부와 대교협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전년도 사업에 대한 연차평가 △사업신청서 심사 △면접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지원대학 60곳을 발표했다.
지원대학 60개교는 선도대학 30개교, 우수대학 20개교,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 10개교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대입 선진화 제도인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죽전과 천안 양 캠퍼스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올해 지난해의 지원 금액인 6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약 1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되어 지원규모면에서 30개 선도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김경섭 입학사정관팀장은 “올해에는 입학사정관제 2년 연속 선도대학으로써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관리 내실화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인 ‘그물망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해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물망 멘토링 시스템은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생활, 졸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입학사정관, 전공교수, 대학선배 등이 협력하여 대학생활 적응 및 성공적인 경력계발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맞춤형 멘토링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는 입학사정관 전형 유형에 있어서 유연면접시스템을 개발·운영한 점과, 학교 내외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록·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인 ‘에듀팟’에 기반한 창의적 체험활동 포트폴리오를 평가서류로 활용하여 사교육을 배제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입학사정관팀은 “2012년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양적 확대와 공정성, 신뢰성 확보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고교-대학의 연계 강화, 전임 및 교수위촉사정관의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입학사정관 전형 입학생들의 추수지도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우리 기자 dnfl2930@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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