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연구센터 2011 콘텐츠산업 기술지원사업 선정
스토리텔링연구센터 2011 콘텐츠산업 기술지원사업 선정
  • 김예은 기자
  • 승인 2011.08.30 20:51
  • 호수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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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을 피우다

단국대학교 미디어콘텐츠연구원 산하 스토리텔링연구센터가 ‘2011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은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와 연계한 콘텐츠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품질 영상콘텐츠 등 5개 분야에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스토리텔링연구센터는 ‘스토리 기반의 글로벌 문화코드 기술 개발 사업’으로 2년간 25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영상콘텐츠의 국외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필요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문화적 상황이 각기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의 반응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감성 측정 작업이다. 관객들에게 영상콘텐츠를 보여주고 이에 따른 동공의 움직임, 뇌파, 심전도, 생체신호반응 등을 측정해 각 나라의 문화코드에 맞는 스토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토리를 생산해내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연구센터장 우정권(한국어문) 교수는 “단국대학교가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텔링연구센터는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스토리텔링 및 3D분야 최고의 거장 7인을 초청해 ‘3D 영화 스토리텔링 개발 교육’에 나서는 등 죽전캠퍼스의 CT 특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예은 기자 eskye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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