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6일 죽전·천안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죽전 609명, 천안 428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죽전 127명 천안 53명이 일반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고, 죽전  386명 천안 80명이 특수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죽전 61명 천안 16명이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김학준 이사장은 “이제 졸업생들은 지식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단국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실력·인격·윤리적인 측면에서 사회의 등불이 되주길 바란다”고 치사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경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도 있었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최미선(경제) 외 2명과 윤영준(도시계획부동산) 원우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학당국은 “애교심을 바탕으로 대학 발전에 공을 들인 점을 높이 산다”며 공로상을 수여했다.

최우등상에는 박지혜(화학), 우등상은 마주리(중어중문) 외 50명이 수상했다. 범정논문상 수상에는 김용빈(행정) 원우 외 10명, 총장표창에는 오주신(도시및부동산개발) 원우 및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행상 수상에는 박영은(방송영상) 외 9명과 백형선(시각디자인) 원우가 차지했다.

천안캠퍼스에서는 권호준(녹지조경) 외 4명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최우등상은 이슬이(일본어), 최은정(한국어문) 외 23명이 우등상을 수상했다. 춘강효행상에는 고수현(영어), 독행상에는 오요한(한국어문) 외 7명이 수상했다. 범정학술논문상에는 권희정(의학)원우가, 총장표창은 서장근(부동산경영) 외 4명이 받았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은 정원태(행정) 원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