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대학뮤지컬페스티벌 동상
제7회 전국 대학뮤지컬페스티벌 동상
  • 권예은 기자
  • 승인 2011.09.20 14:12
  • 호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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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화학부 뮤지컬 ‘레미제라블’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가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제7회 전국 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동상을 받았다.

 

  2005년에 시작되어 7회째를 맞이한 전국 대학뮤지컬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예선을 거쳤으며 총 25개 팀이 경합을 벌여 그 중 선정된 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18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7개 팀의 본선 무대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달 22일 ‘레미제라블’을 선보였으며 본선 팀 가운데 동상을 거머쥐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와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 팀은 “레미제라블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공연된 적이 없다”며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달하고자 선택하게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25명과 스텝(연출, 기획, 소품, 의상, 무대제작) 30여명에 뮤지컬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 기획을 담당했던 박성윤(뮤지컬·3) 군은 “전국에 있는 대학 뮤지컬 전공 중에서 우리 대학이 역사도 깊을 뿐더러 커리큘럼이 상당히 좋다”며 “교수님들도 너무 잘 가르쳐주시는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은 2007년부터 꾸준히 뮤지컬 관련 대회에서 수상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레미제라블’로 제5회 대구 뮤지컬 어워즈 대학생 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11 명지 뮤지컬 콘테스트’에서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공연영화학부 재학생들이 공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


권예은 기자 silver12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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