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5팀이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99개 대학에서 3,20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는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2팀이 우수상을, 3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기업CEO상 부문 김인수, 김종원, 김도민 고분자시스템공학 팀과 △출연연구소 원장상 부문 채병목, 김민석, 신승호 화학공학 팀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화학공학과·학년 △정민석, 강보권, 신지훈, △안소진, 김호열, 김성호 △조동혁, 전진형, 김유신 총 3팀이 받았다.
기업CEO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고분자시스템공학 학생들은 김오영(고분자공학) 교수의 지도를 받아 ‘LG디스플레이에서 출제한 OLED 패널제조에 수천 건의 국내외 특허’를 분석해 제출했다. 출연연구소 원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화학공학과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출제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기술에 1만 건에 가까운 특허들을 분석해냈다. 이 팀과 더불어 장려상을 받은 화학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대회에서 지도 교수상을 받았던 이용걸(화학공)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영은 기자 lye01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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