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부담 나누기
창업 부담 나누기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1.12.06 12:38
  • 호수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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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캠프에서 열린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의 특강

창업부담 나누기
자금·공간·행사 등 지원


좁은 취업의 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은 창업이라는 새롭고 보다 넓은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 준비금, 시설설비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단국대학교에서는 학생신분에서도 창업을 시작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선정 및 발굴하고 창업체험학습, 창업강좌와 창업아이템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는 입주 및 졸업기업과 창업 동아리 등 대학 내 창업마인드를 확산하고 창업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위한 운영비와 연구공간과, 전담 멘토 매칭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경기지역 6개 대학 대학연합창업경진대회에 단국대학교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 등의 각종 대?내외 창업관련 행사 참가 추천 및 참여지원도 해주고 있다.

단국대학교 내에서는 ‘대학생 모의 1인 창조 기업대회’와 천안캠퍼스에서의 ‘소셜벤처 경진대회’도 연다.  소셜벤처는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단국 앱센터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앱 스토어 시장에 대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여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청년 프론티어 앱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 중 이다. 죽전캠퍼스에서는 2011년 1학기부터 대학생 예비창업가 교육을 위한 '창업실무'를 정규과목으로 개설했다. 강의는 협력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 대기업 출신 CEO(최고경영자)와 임원들로 강사진을 구성, 맞춤식 강의를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대외 창업관련 각종 행사에 대한 정보를 상시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죽전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창직·창조캠퍼스 지원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총 1억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재학생들에게 △아이디어 개발 지원금(300~600만원) △관련 분야 현직 전문가의 컨설팅·교육 △전문가와 1:1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은 기자 lye01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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