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에서 지난 28일 교·직원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30여 년 간 우리 대학에서 근무한 뒤 이날 퇴직하는 11명은 장호성 총장, 강재철 죽전캠퍼스 부총장 및 학내외 관계자들과 가족·동료·제자들의 축하 속에 퇴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긴 세월 동안 우리 대학에서 후학 양성과 발전에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아쉽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퇴임을 맞은 교·직원들에게는 정부포상 및 총장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이범재(건축)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백미영(기악)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신종환(국어국문)·우광준(전자전기)교수가 근정훈장, 윤석홍(커뮤니케이션)교수 및 정성호(교무처), 현진욱(교학진로팀), 박순복(교육·특수교육대학원 교학과), 백명호(시설관리과), 이석재(시설관리과), 장옥자(총무과)씨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광준(전자전기)교수는 “재직 중에 우리 대학이 이러한 위치까지 올라왔다는 것이 뿌듯하면서도 이제 떠나야 한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며 대학의 더 큰 발전을 빌었다. 또 학생들에게 “도전하라”며 “젊을 때는 항상 배우고 도전하며 살아가야 한다”며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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