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쿠키 소개팅 시즌2’ 체계적인 소개팅 시스템으로 연애해볼까?
‘단쿠키 소개팅 시즌2’ 체계적인 소개팅 시스템으로 연애해볼까?
  • 신현식 수습기자
  • 승인 2012.05.01 12:03
  • 호수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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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건국, 경희, 동국, 숭실대 중 ‘내 짝은 어디에?
우리 대학 재학생 자치 커뮤니티 단쿠키(www.dankookie.com)에서 ‘소개팅 시즌2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소개팅 시즌2는 2010년의 시즌1보다 훨씬 탄탄해졌다. 소개팅 전문업체인 ‘팅 아일랜드’의 후원으로부터 포스터 제작비, 문자 발송비 등을 후원받는다. 건국·경희·동국·숭실대 학생들도 참가한다. 원활한 홍보가 가능하고 이상형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매칭 성사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13일 자정까지 서류접수로 이뤄진다. 서류에는 자기소개와 이상형을 적어야 한다. 운영진은 이 서류를 토대로 잘 어울릴만한 남녀를 매칭한다. 1차 서류접수가 끝나면 원하는 이성의 나이, 지역 등을 선택하는 세부 매칭 작업이 이어진다. 단쿠키 운영팀은 오는 17일 매칭된 이성의 정보를 문자메시지와 단쿠키 사이트를 이용해 공고할 계획이다. 단, 매칭된 성비가 맞지 않을 경우 먼저 신청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매칭한다. 현재 소개팅 시즌2 이벤트 신청자의 남녀 성비는 1:1.3으로, 남녀 비율이 2:1이었던 지난해 시즌1보다 매칭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쿠키 운영팀 김보성(컴퓨터·4)대표는 “재학생들이 시험기간에 받는 스트레스와 도서관에서 데이트하는 커플을 보며 느꼈을 부러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험기간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전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소개팅 시즌1 때는 20여 쌍의 커플이 탄생해 단쿠키 게시판에 후기를 올렸었다. 김 대표는 “소개팅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단쿠키 게시판에 깨가 쏟아지는 연애담이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신현식 기자 shsnice1000@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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