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서비스 모니터링단 지적사항 살펴보니
■ 행정서비스 모니터링단 지적사항 살펴보니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2.05.15 12:43
  • 호수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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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소음방지 등 총 51건

■ 행정서비스 모니터링단 지적사항 살펴보니

강의실 소음방지 등 총 51건

 

▲ 전자출결 체크 바로가기 메뉴가 설치된 모습

"2시인 강의정정시간을 6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학사지원과 이병무 과장의 답변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행정서비스 모니터링단이 지적한 건의사항 개선과제들 중 하나다. 지난 11일, 각 행정부서는 학생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총 51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및 자체적 개선과제를 제출했다. 특히 학사지원과는 △시험문제 반복 사용문제 △엄정한 평가와 결과의 피드백 △강의평가 횟수 및 시기 조정 등 22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과제가 부여됐다.


각 부서는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 가능·불가능 유무를 검토하고, 가능하다면 추진계획 및 일정을, 불가능하다면 불가능 사유를 제출해야 한다. 죽전캠퍼스 행정서비스 담당 이정미 인사과 직원은 “모든 부서가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니터링단의 건의를 통해 이번 달에 개선되는 과제는 죽전캠퍼스의 시계설치와 복지관 옆 계단 공사다. 학사지원과에서는 우리 대학 UI가 새겨진 시계를 이달 말까지 강의실 앞쪽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학기 들어 강의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전자출결 체크 바로가기 메뉴가 설치된 것도 모니터링단의 건의사항 중 하나다.
복지관 옆 계단은 높고, 눈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워 위험하다는 불편사항이 건의됐다. 시설관리과 한광석 직원은 “현 계단에서 바닥을 골라내는 미장공사와 난간 설치를 5월 중에 끝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학 때 강의실 수업확인시창과 출입문 소음방지장치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죽전캠퍼스 정향원(도시계획·4) 모니터링 단장은 “모니터링단은 학교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며 “이런 모습들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영은 기자 lye01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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