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태권도품새대회에서 우리 대학 윤요한(태권도·3) 군이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작년에 처음 시작된 대회로 올해는 전국대학에서 약 130명이 개인전에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1회 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한 윤군은 작년에 열린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2연패를 노렸지만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윤군은 “학군단 활동과 병행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이 작년에 비해 많이 부족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준우승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학교 측에서 겨루기 뿐 아니라 품새에 대해서도 체계적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석 기자 seojs05@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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