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준 이사장, 장호성 총장, 강재철 부총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등 여러 교내외 인사가 자리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유전적·신체적 장애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 구강진료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의 불평등에 놓여있다”며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원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의 거점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개소할 수 있었다”며 “진료뿐만 아니라 언어치료·인지학습개발 등 종합적인 진료체계를 갖추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죽전치과병원은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특수구강진료센터와 언어·인지 운동발달 연구센터를 운영해 도내 장애인들이 최상의 구상보건서비스 및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죽전캠퍼스 복지관 2층에 있다.

 고우리 기자 dnfl2930@dankook.ac.kr

고우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

 dnfl2930@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