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조 교수 세계 경제학자 상위 10% 리스트에 올라
<경제>
박범조(경제)교수가 지난 8월 미국연방준비은행(Economic Reseach Division, 이하 FRB)에서 발표하는 세계 경제학자 순위에서 상위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FRB에서는 논문의 인용 횟수, 다운로드 횟수, 국제적 수준의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를 기준으로 RePEc에 등록된 전 세계 경제기관, 경제학술지, 경제학자들의 리스트를 매월 초에 발표한다.
박 교수는 “경제학 ‘빌보드 차트’로 여겨지는 FRB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금융 리스크 및 불확실성과 관련된 금융경제학과 행태경제학 분야의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태영 교수, 신종 박테리아 ‘단국엔스’ 발견
<미생물학>
천안캠퍼스 천호지서 학계에 등록되지 않은 박테리아를 발견한 안태영(미생물) 교수가 박테리아에 대학 이름을 붙여 ‘플라보박테리움 단국엔스’로 명명, 국제 세균분류위원회에 지난 11일 정식 등록했다.
안 교수는 “학자로서 당연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하면 다음번에도 우리 대학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박테리아에 대한 추가 연구를 비롯해 미생물 다양성 연구 및 신균주 확보에 주력 할 예정이다.
신현식 기자/shsnice1000@dankook.ac.kr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hsnice100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