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교직원·학생 트라이앵글 위원회 구성, 고객감동 시대 연다
우리 대학 교육·행정서비스 ‘체질개선’의 선봉장이 될 CS추진위원회(위원장 강재철 부총장, 부위원장 송운석 교수)가 지난달 15일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가지며 첫발을 뗐다.
CS추진위원회는 캠퍼스별로 △교원(교육서비스 추진위원회, 교원 CS Club) △직원(행정서비스 추진위원회, 직원 CS Club) △학생(학생모니터링단)으로 나눠 업무를 분담하는 구조다. 교수들은 최전방에서 재학생의 교육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직원들은 2선에서 행정서비스 만족도 올리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모니터링단은 이 과정을 감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역할이다. 학생모니터링단을 뺀 산하기구들은 각 캠퍼스 단과대별·유관부서별 교원 및 교직원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우선 각 기구별 교육·행정 분야 개선과제를 시작하는 한편 콜센터 운영, 고객만족 응대 매뉴얼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죽전캠퍼스 강재철(국어국문) 부총장은 “단순한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단계를 지나 고객만족시대(Customer Satisfaction)가 보편화되더니 이제는 고객감동(Customer Surprise)시대가 됐다”며 CS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CS경영이 우리 대학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천 기자 firestarte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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