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끝났지만 입시전쟁은 이어진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이틀 뒤인 10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수시 2차 논술고사 전형이 진행됐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뉜 논술고사는 사진 속 체육관을 비롯한 5개 고사동에서 치러졌다.
올해 우리 대학 수시 2차 전형에는 316명 모집에 7천787명이 응시해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올해 기존 5점씩이던 내신 등급간(1~5등급) 점수차를 2점으로 낮춰 상대적으로 논술·면접·실기고사의 비중을 높혔다. 수시 2차 논술고사 전형은 논술(60%)과 학생부(40%) 일괄합산으로 평가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김상천 기자 firestarte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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