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사업’ 1유형(글로벌인재양성형)에 우리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BK21+ 글로벌인재양성형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향후 7년간 유수의 해외 석학을 국내에 초빙하여 대학교육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목표로 심사를 통해 대학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지정한 21개의 사업단(전국 16개, 지역 5개)중 우리 대학은 나노바이오의과학과의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이 지역단위로 선정됐으며, 향후 7년간 총 71억 5천만원의 국가연구비·대학지원금을 받게 됐다.
학교 측은 사업단에 속한 대학원생 중 석·박사과정생들에 각각 월 120만원과 240만원을 연구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한협력단 이정인 팀장은 “학교 측에서 기존 지원금의 100프로를 추가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BK21+ 사업으로 대학경쟁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편 우리 대학은 8월 16일, 3유형인 ‘미래기반창의인재형’에 고분자시스템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4개의 학과가 사업단(팀)에 선정된 바 있다.

최형균 기자 capcomx6@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