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축구부 압도적인 전력 차로 우승
우리 대학 축구부 압도적인 전력 차로 우승
  • 권혜진 수습기자
  • 승인 2014.11.13 19:53
  • 호수 1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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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였지만 열정으로 싸워 이긴 학생들

지난 달 3일,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축구 결승전에서 우리대학 축구부가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신연호 감독이 이끄는 우리대학 축구부는 결승전에서 종료 5분전 터진 김민규(체육교육·3) 선수의 결승골을 통해 울산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가톨릭관동대, 인천대, 용인대, 광주대, 울산대를 연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우리대학 축구부는 다섯 경기에서 단 1골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안정감 있는 경기를 보였다.

결승전에서 울산대와 0:0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단국대는 후반 35분 김민규 선수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40분 최호주(체육교육·4) 선수의 패스를 받은 김민규 선수는 상대 골문 20m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신연호 감독은 “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그중에서도 1라운드 첫 번외경기에서 배신영(생활체육·4) 선수의 득점이 가장 인상 깊었고 나머지선수들 역시 고단한 경기였지만 정신력으로 버티고 잘 싸워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2009년 U리그 우승,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까지 증명했다.

 

권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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