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신인 자유선발, 우리 대학 학생 4명 선발돼
2015 K리그 신인 자유선발, 우리 대학 학생 4명 선발돼
  • 김아람 수습기자
  • 승인 2014.11.26 00:45
  • 호수 1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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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

우리 대학 축구부 소속 4명의 선수(김준호, 배신영, 오창현, 최호주)가 2015 K리그 신인 자유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최근 △2013년 대학추계연맹전 준우승 △제95회 전국체전 우승 △2014 U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K리그 신인 자유선발 결과는 우리 대학 축구부의 상승곡선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모터스의 부름을 받은 김준호(운동처방재활·4) 선수는 “빅 클럽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어느 팀을 가든 우리 대학의 이름을 빛낼 인재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수원FC에 입단하게 된 배신영(생활체육·4) 선수는 “함께 한 다른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신인다운 패기와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에 선발된 오창현(체육교육·3) 선수는 “3학년으로서 다른 선배들보다 일찍 선발돼서 부담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부담감의 크기만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스틸러스에 오 선수와 함께 선발된 최호주(체육교육·4) 선수는 “기쁘긴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다”며 “프로팀은 어려운 곳이지만 팀 내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우리 대학 축구부 신연호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지금부터가 냉정한 생존 경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고 고생한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아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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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ingU_aram@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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