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영(컴퓨터·11)· 여인우(법학·13) 당선, “열린 총대의원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것”
▲ 제14대 총대의원회의 의장,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을 말해달라.
정, 부 : 이번 선거를 지지해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준 각 단과대 대의원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대표가 믿고 뽑아준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 비록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그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더 많이 준비할 것이다. 총대의원회의 가장 큰 역할인 총학생회의 감사와 견제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학우들과의 소통방안이나 홍보 방안이 있다면.
정 : 총대의원회가 다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많은 학우에게 낯선 자치기구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이 점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홍보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총대의원회의 구성원인 대의원회 의원들의 참여가 많이 부족했었는데, 의원들의 참여도를 늘리기 위해 대의원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다.
부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단쿠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총대의원회의 활동과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대학원동 222호에 위치한 총대의원회실을 학우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해 ‘열린 총대의원회’를 만들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정, 부 : 총대의원회의 체계를 다잡고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겠다. 학우들에게는 감사와 견제라는 딱딱한 모습의 총대의원회보다는 편안한 모습의 총대의원회가 돼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또한, 항상 노력하고 발전해나가 온새미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총대의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용호 수습기자 3209100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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