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14대 죽전캠퍼스 총대의원회
죽전캠퍼스 14대 죽전캠퍼스 총대의원회
  • 이용호 수습기자
  • 승인 2014.11.27 12:48
  • 호수 13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가영(컴퓨터·11)· 여인우(법학·13) 당선, “열린 총대의원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할 것”
지난 18일 2015학년도 우리 대학 학생자치기구의 감사를 책임질 죽전캠퍼스 총대의원회가 꾸려졌다. 차기 의장에 박가영(컴퓨터·11·사진 왼쪽) 후보가, 부의장에 여인우(법학·13·사진 오른쪽) 후보가 당선됐다. 14대 총대의원회는 온새미로 총대의원회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투표는 단과대 대의원 123명(투표율 53.5%)으로 이뤄졌으며, 찬성 83표, 반대 22표, 무효 3표, 기권 15표로 총 67.5%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한 해 동안 17년간의 부재 이후 첫 기틀을 잡은 13데 총대의원회가 무사히 차기 총대의원회를 맞이하게 됐다.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차기 얼굴들의 당선 소감이 남다르다. ‘온새미로’의 이름에 담긴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학우의 입장에서 대의원회의 역할과 본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제14대 총대의원회의 의장,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을 말해달라.
정, 부 : 이번 선거를 지지해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준 각 단과대 대의원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대표가 믿고 뽑아준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 비록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그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더 많이 준비할 것이다. 총대의원회의 가장 큰 역할인 총학생회의 감사와 견제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학우들과의 소통방안이나 홍보 방안이 있다면.
정 : 총대의원회가 다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많은 학우에게 낯선 자치기구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앞으로 이 점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홍보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총대의원회의 구성원인 대의원회 의원들의 참여가 많이 부족했었는데, 의원들의 참여도를 늘리기 위해 대의원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다.
부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단쿠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총대의원회의 활동과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대학원동 222호에 위치한 총대의원회실을 학우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해 ‘열린 총대의원회’를 만들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정, 부 : 총대의원회의 체계를 다잡고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겠다. 학우들에게는 감사와 견제라는 딱딱한 모습의 총대의원회보다는 편안한 모습의 총대의원회가 돼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또한, 항상 노력하고 발전해나가 온새미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총대의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용호 수습기자 32091008@dankook.ac.kr
이용호 수습기자
이용호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

 32091008@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