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가 지난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17일 우리 대학 농구부는 성균관대체육관에서 열린 개막 첫 경기에서 성균관대를 상대로 6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신호탄을 울렸다.

지난해 대학 농구리그에서 ‘최강자’인 고려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기도 했던 선수들의 새로운 두각이 기대되는 첫 승리이다. 첫 경기 승리의 출발에 힘입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 다음달 1일 상명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학축구리그가 지난 13일 개막을 올렸다. 우리 대학 축구부는 이날 선문대와의 첫 경기를 가졌고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 준우승대학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대학 축구리그는 11월 13일까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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