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 이용호·김수민 기자
  • 승인 2015.09.01 13:25
  • 호수 13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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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가을 학위수여식·퇴임식 가져
▲ 우리 대학 ‘2015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죽전캠퍼스 학생극장 및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아이만 무싸하자예바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도 진행됐다.

2015 가을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5일 죽전·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622명(죽전 928명·천안 694명), 석사 607명(죽전 458명·천안 149명), 박사 94명(죽전 56명·천안 3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사에서 장호성 총장은 “과거의 일과 현재의 생각과 일이 여러분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되새기며 “‘독립은 남이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쟁취해야 한다’는 범정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여러분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계속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김정태(법학·학사 졸) 동문, 맹범렬(전자전기공·석사 졸) 동문, 김인애(분자생물·박사 졸) 동문 등이 각각 학·석·박사학위를 대표해 학위를 수여받았다. 석사 학위를 받은 이석현(특수교육과학·석사 졸) 동문은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을 지속하기가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의 많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이광희(생명과학·석사 졸) 동문은 “대학 내 학생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석사 과정을 마치고 공로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아이만 무싸하자예비 총장이 음악과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련 기사 2면>
아울러 지난달 28일 죽전캠퍼스 소극장에서 교직원 정년(명예)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은 장호성 총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과 정년을 맞은 교원과 직원의 지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락(시각디자인) 교수를 포함한 교원 7명, 직원 10명(명예퇴직 7명 포함)이 퇴임했다.

이용호·김수민 기자
이용호·김수민 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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