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수놓은 우리 대학의 선율
세계를 수놓은 우리 대학의 선율
  • 이용호 기자
  • 승인 2015.09.08 17:08
  • 호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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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재학·졸업생들의 콩쿠르 수상 잇달아
우리 대학 음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올해 개최된 국내·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수상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체코 프라하의 국립 프라하 음악원에서 개최한 ‘제6회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쿠르’에서 정지은(작곡·15졸) 동문이 Special Prize 상을 받았다. 정지은 동문은 “콩쿠르 덕분에 체코 프라하에서 10일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0회 전국음악대학 윈드오케스트라콩쿠르’의 유포니움부문에선 정준수(관현악·4) 씨가 대학부 1위없는 2위를 중앙대 최기웅(관현악·4) 씨와 공동으로 거머쥐었다. 정 씨는 “음악하기 좋은 학교의 환경과 리더역할을 충실히 해준 학우들 덕분”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대 재학·졸업생들의 잇따른 수상실적에 대해 김경환 음악대학장은 “학생 개개인이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연습실을 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입상을 위한 기능인을 만드는 교육이 아닌 바람직한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음악대학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우리 대학에서 주최하는 개교 68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정지은(작곡·15졸) : 제6회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쿠르 Special Prize 상
△ 김수희(작곡·4) : 제 47회 서울창작음악제 합창곡부문 입상
△ 이범주(성악·10졸) : 제22회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쿠르 3위 수상
                    제53회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2위 수상
△ 정준수(관현악·4) : 제12회 전국음악대학 윈드오케스트라콩쿠르 유포니움부문 대학부 2위 수상(1위 없음)
                   제50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유포니움부문 대학부 1위 수상
△ 오지은(관현악·3), 이관지(관현악·3), 김도윤(관현악·3) : 2015 서울아트콩쿠르 실내악부문 1위 수상
△ 박은정(기악·2) : 한국음악협회콩쿠르 트롬본부문 2위 수상
△ 백석영(기악·2) : 한국음악협회콩쿠르 색소폰부문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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