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이 지난 3일 2015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이로써 이달부터는 연구자와 임상의사, 산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단국대병원 정필상 센터장은 “레이저 광의료기기를 개발한 업체를 위해 병원 자체 기술력으로 임상시험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진국의 광의료기기를 대체할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임상 실험 환경과 지정 심사 위원회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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