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 회의 원활히 종료 [DKU News]
대표자 회의 원활히 종료 [DKU News]
  • 신원택 기자
  • 승인 2016.03.21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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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대표자 회의 원활히 종료

지난 15일 전체 학생 총회에서 의결된 안건에 대한 대표자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는 범정관 312호에서 오후 4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회의에는 교학부총장, 학생처장 등 학교 측 대표 6명, 총학생회장, 
문과대 학생회장 등 학생 측 대표 8명 그리고 서기 2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학 구조 개혁 건에 대해 학생 측은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16년도 피해학과의 요구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프라임 사업 관련 건은 추후 대학발전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앞으로 일방적인 구조 개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의 폐쇄적인 총장 선출에 대해 학생 측은 이사회와의 소통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재단법인 사무처장 간 만남이 합의되었습니다.
자과대 공간에 대해서는 앞으로 학생과 학교가 꾸준히 합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교육 관련 안건 중에는 학교 측과 학생 측의 소통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이에 총학생회 교육국장과 학사팀 그리고 학생팀은 정기적인 교류를 가질것을 약속했습니다.

[강성진 / 48대 총학생회장]
가장 감사한 것은 우리 학생 총회 참가해주신 분들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고
대학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실무진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조금 더 개선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양 측은 많은 논의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듯 했지만 
좁혀진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특히 학교와 학생측은 서로 대처점에 있는 것이 아닌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사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양측은 서로 간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학교와 학생은 같은 배에 타고 있습니다. 
서로 간의 소통이 없으면 이 배는 결국 침몰합니다.
2016년, 순항하는 배를 통해 
더 넓은 바다로 향하는 우리대학을 기대하겠습니다.
디보이스 김지숩니다.

촬영: 신원택, 최유정 영상기자
편집: 신원택 영상기자
내레이션: 김지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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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lly93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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