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대학이 함께하는 청춘氣UP’ 프로그램 열려
‘KT와 대학이 함께하는 청춘氣UP’ 프로그램 열려
  • 설태인 기자
  • 승인 2016.09.27 10:07
  • 호수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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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계 수업을 통해 광고학도의 꿈 펼치다

‘KT와 대학이 함께하는 청춘氣UP’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9일 미디어센터 102호에서 개최됐다. KT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 강의의 연계를 꾀해 기업과 젊은 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KT 기업 소개와 청춘氣UP 프로그램 안내, 멘토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 박현수(커뮤니케이션) 교수의 ‘광고론’을 수강하는 60명의 학생은 한 학기 동안 △KT 사례 중심의 정규 수업 △KT 임직원들의 실무사례 특강 및 멘토링 △KT 커뮤니케이션 연구과제 수행 및 팀별 연구 △KT 그룹사 현장 견학 및 기술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아울러 참가학생들은 팀을 꾸려 ‘olleh tv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전략’,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최초의 5G 마케팅 실행안’ 등 총 5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광고 캠페인 또는 홍보·커뮤니케이션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 대학을 비롯해 서강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한국외국어대에서 선발된 대학별 우수팀은 오는 11월 18일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될 ‘청춘氣UP 아이디어 챌린지’ 경연대회에 참여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장호재(커뮤니케이션·3) 씨는 “대기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이어질 경험들을 토대로 독창적인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 또한 “KT는 젊은 대학생과 소통할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선보였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T는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대학교 및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KT 청춘氣UP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작품 제출은 다음달 31일까지로 '청춘들을 위한 KT GIGA 서비스 광고캠페인' 또는 '홍보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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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os36@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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