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김아람 기자l승인2016.12.06l수정2016.12.06 12:41l1420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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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회포를 풀곤 한다. 하지만 정작 연인, 친구에 우선순위를 뺏긴 가족에겐 “고맙다”, “사랑한다”는 인사를 깜빡하지 않았는가. 이번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거실에 모여앉아 따뜻한 정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 여기에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까지 곁들인다면 최고의 연말이 될 것이다.

가족을 연결하는 음악의 끈 <어거스트 러쉬>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 밤을 보내지만, 라일라의 아버지에 의해 헤어지게 된다. 출산을 한 라일라, 하지만 아버지는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들의 아들 ‘어거스트’는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성장해 뉴욕 길거리에서 천재적인 연주를 펼친다. 라일라는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뉴욕으로 향하고, 루이스 역시 11년 전의 운명적 사랑과 음악을 좇아 뉴욕으로 가는데. 커스틴 쉐리단 감독, 113분, 2007년 개봉.

 

엄마의 유쾌한 영어 정복기 <굿모닝 맨하탄>
외모부터 요리 실력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가정주부 ‘샤시’는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무시를 받으며 소외감을 느낀다.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혼자 미국으로 떠나게 된 샤시는 용기를 내 아무도 모르게 영어 학원을 찾는다. 그녀를 이해해주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영어수업은 단순한 공부를 넘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데. 가우리 신드 감독, 133분, 2014년 개봉.

 

찰나가 아닌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미쓰 와이프>
잘 나가는 골드미스 로펌 변호사 ‘연우’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연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는 그녀가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제안을 수락한 연우에게 찾아온 건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전쟁 같은 일상! 연우는 이 멋진 악몽에서 헤어 나올 수 있을까? 강효진 감독, 125분, 2015년 개봉.


김아람 기자  lovingU_aram@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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