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기념도서관 시설 개선 이뤄져
율곡기념도서관 시설 개선 이뤄져
  • 이시은 기자
  • 승인 2017.03.28 22:10
  • 호수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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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년간 도서관 교육 환경 개선 진행

겨울방학 중 율곡기념도서관에서 △휴대폰 충전기 증설 △조도 개선 △화장실 출입문 설치 등 시설 점검 및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천안캠퍼스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반영해 이뤄졌다. 

 

 휴대폰 충전기는 율곡기념도서관 1층 2열람실과 2층 문헌정보 검색실 앞에 각각 추가 설치됐다. 또한 율곡기념도서관 로비와 의학 도서관 열람실 내부는 형광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식으로 권고 조도를 충족시켰으며, 도서관 2층부터 5층에는 기존에 없던 화장실 출입문이 설치됐다.


평소 도서관을 애용한다는 안효은(식품공?4) 씨는 “아이폰 충전기가 추가돼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며 “휴대폰 충전을 위해 먼 걸음을 다시 하지 않아도 돼 편하다”고 말했다. 


율곡기념도서관은 올해부터 5년간 ‘율곡기념도서관 교육 환경 개선 계획’에 따라 △도서관 시설 △전산시스템 △장서 관리의 개선을 진행한다. 도서관 시설과 관련한 세부 계획으로는 △출입관리 시스템 교체 및 신설 △바닥 타일 교체 △휴대폰 통화 부스 설치 △조명 개선 △화장실 출입문 설치 △입식 검색대 및 열람의자 교체 등이 있다. 이어 전산시스템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개선 및 이용자 서비스 시스템과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논의 중이며, 장서관리를 위해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논의 중이다. 


한편, 일반인 출입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안으로 출입관리 시스템 교체 및 신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입구 관리 시스템이 갖춰지면 기존 지하에 위치하던 부출입구가 1층으로 옮겨져 2개의 도서관 출입구가 1층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학생증을 소지한 학내 구성원만 출입이 가능해 외부 이용자에 대한 사전 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율곡기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과 관련해 항상 힘쓸 것”이라며 “시설 못지않게 학생 간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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