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떠나보는 연극 나들이

임수민 기자l승인2017.05.16l수정2017.11.17 16:23l1426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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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신없이 중간고사를 치르고 학교생활을 하느라 가족에게 소홀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연극 한 편 보는 건 어떨까.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기 전 특별한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보자. 입은 웃는데, 눈에선 눈물 쏙 빼는 세 편의 연극을 준비했다.

 

슬픔과 아픔까지 결국 모두 사랑이었다. <뷰티풀 라이프>

머리가 하얗게 센 노년 부부 춘식과 춘옥.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춘옥은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직감한다. 봄과 같이 따사로웠던 연애 시절과 서로에게 무심했던 중년 시절을 거쳐 이젠 이별의 시간, 이별의 아쉬움에 부부의 눈에선 눈물이 마를 줄을 모른다. ‘그땐, 그랬었지’하며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그들의 행복한 시절.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오픈런, 전석 3만5,000원.

 

50억의 보험금을 타기 위한 아슬아슬한 가족 사기극! <행쇼>

때는 2020년. 이혼율이 90%에 도달해 버린 세상. 이혼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5년간 유지하면 보험금 50억원을 탈 수 있다는 뉴스속보가 보도된다. 50억원에 혹한 이혼위기의 한 가족은 50억원을 타기 위한 대국민 사기극에 나선다. 과연 이 가족은 50억 원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
종로구 키득키득 아트홀, 오픈런, 전석 3만5,000원.

 

익숙함 뒤에 잊고 있던 소중함. <사랑해요 당신>

45년을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내. 그러나 감정 표현에 인색한 남편과 간간이 소식만 전하는 자식들 때문에 아내는 외롭다. 설상가상으로 아내에게 치매 증상이 찾아오고 엄마의 빈자리를 깨달은 가족들은 뒤늦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갱년기에 있는 혹은 갱년기를 앞둔 어머니와 함께 보기에 안성맞춤 연극!
종로구 예그리씨어터, 오는 28일까지, 전석 6만원.


임수민 기자  32173700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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