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우리의 아픈 현대사

손지인 수습기자l승인2017.05.30l수정2017.05.30 17:49l1428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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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5월 대선 이후 정권이 교체되며 우리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한국 전쟁부터 5·18민주화운동까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 우리나라 현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

 

‘그 사람’을 처단하기 위해 모인 세 사람<26년>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의 2세인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 소속 경찰 ‘권정혁’,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이 셋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뭉친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을 단죄하라.’ 결전의 날인 2006년 5월 18일. 순조롭게 진행되던 프로젝트가 틀어지며 세 사람은 위기를 맞는데… 
조근현 감독, 135분, 2012년 개봉.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변호인>

때는 1980년 부산. 잘나가던 변호사 ‘송우석’은 억울한 재판을 하게 된 국밥집 주인의 아들 ‘진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회피하던 송 변호사는 시퍼런 멍이 들어있는 진우의 모습에 그를 변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군사독재정권 상황 속에서 진우를 변호하기란 쉽지 않은데… 과연 송우석은 무사히 진우를 구할 수 있을까.
양우석 감독, 127분, 2013년 개봉.


우리는 몰랐던 그 때 그 시절 이야기<국제시장>

6·25 전쟁 중 아버지를 잃게 된 ‘덕수’는 남은 가족과 함께 고모 댁에 얹혀살게 된다. 어엿한 청년이 된 덕수는 돈을 마련하러 독일로 떠나는데, 그곳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영자’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덕수는 다시 한 번 가족을 위해 베트남에 기술 근로자로 일하러 떠난다. 온갖 풍파를 견뎌내고도 그저 ‘괜찮다’며 가족만을 위해 살아가던 그때 그 시절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윤제균 감독, 126분, 2014년 개봉.


손지인 수습기자  3216225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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